지방종은 우리 인체 어느곳에나 생길 수 있는 말랑한 혹, 지방조직이 뭉쳐 발생하는
양성종양의 일종입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로는 어깨 혹은 옆구리, 팔 등에 발생합니다. 특이하게도
지방종은 얼굴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목 뒤, 귀뒤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말랑한 혹의 형태를 갖고 있으며 볼록 튀어나와 눈에 띄면 신경쓰이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피지낭종은 지방종과는 약간 다릅니다. 지방종은 만져보면 말랑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지방조직이 뭉쳤기 때문인데 피지낭종의 경우, 말그대로 피부의 진피층에 노폐물이 쌓여
뭉친 덩어리 이므로 지방종보다는 확연히 다른 느낌으로 만져집니다. 약간 단단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작은 피지낭종의 경우 단순 여드름이나 뾰루지정도로 간과할수 있으며,
피지낭종을 방치하였을 경우 염증과, 곪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피부진피층에 쌓인 노폐물이 뭉친 공간입니다. 지방종과 같은 양성종양의 일종이며 손으로 짜게 되면 염증과 2차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손으로 짜는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만약 크기가 비교적 크고, 통증이 심하다면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 위생적인 상태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지방종과 같은 낭종의 진단 및 판별은 육안을 통해 촉진, 문진, 초음파검사를 통해 간단하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방종은 양성종양 일 가능성이 많지만, 드물게 악성종양일 수 있으므로 검사 후 꾸준한 검사와 수술을 필요로 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일 경우 육안 및 증상으로 쉽게 판별이 가능하여 수술치료를 권장받게 됩니다.
1
레이저 혹은 흡입치료
낭종을 레이저 열로 태우거나 흡입기를 통해 흡입하는 방법
2
약물 주입 치료
스테로이드 약물로 크기를 줄이는 방법
3
절개 후 제거 방법
해당 부위를 절개하여 직접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
HSCLINIC’S NOTE
가장 정확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제거술이며,
제거 후 미세봉합술을 통해 데드스페이스의 공간을 줄여 흉터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